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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도 Feb 03. 2022

냉장고가 빌 때까지

2월 3일

설날 +2일째 열심히 먹고 있지만 아직 장보러 갈 수가 없다. 데운 음식 말고 갓 한 음식을 먹고 싶다.


열심히 전을 다 먹고 나니까 구석에 조기와 눈이 마주치고

세끼 연속으로 탕국을 해치웠는데 나물이 아슬아슬하다.

이제 얼굴만 한 고기 한 덩어리가 남았다.

저탄고지! 밥 없이 고기만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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