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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도 Feb 28. 2022

간식시간

2월 27일

처음 눈을 떴을 때, 8시

다시 시계를 봤을 때, 12시

그렇게 누워서 꿈인  생시  시간을 보내다가 가위 바위 보에서  내가 집을 나섰다.


잠옷 위에 패딩 하나 걸치고 슬리퍼를 은 채 쨍한 햇볕 아래로 들어가니 자연스럽게 몸이 움츠려 들었다. 골목을 나와 마트에 다다랐을 , 나와 비슷한 행색의 사람들이  방향으로 향하는    있었다. 일요일 오후 간식이 당길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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