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골목의 작은 변화를 알아차릴 때 동네 사람이 다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하고 간판을 유심히 보니 ‘분식’이었던 곳 위에 ‘식당’이라고 기워놓은 것이었다.
그냥 두었어도 되지 않을까? 차이가 있나? 생각했다가 식당과 분식 사이에서 정체성을 고민했을 사장님의 마음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