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서해에서 뜨는 해를 볼 수 있다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한쪽에는 몸이 붙은 채 사진을 찍는 커플, 다른 한쪽에는 ‘오케이 컷’이 나올 때까지 다리가 저린 줄도 모르고 연인의 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등 뒤로 해가 지는 바다에 앉아 있으니 익숙한 동해에 온 것 같아 3시간의 고생이 허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