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반가움

4월 25일

by 이도


오래된 마트가 큰 공사를 하더니 고기전문 하나로마트로 다시 문을 열었다. 첫 일주일은 매일 쏟아지는 행사로 사람들을 쓸어 모았다고 하는데 항사 없는 마트는 적당히 붐볐다.

고기전문답게 네 벽 가득 메운 시뻘건 고기들. 고기는 잘 몰라 싼 지 좋은지 모르겠는데 구석 한편에 구색으로 갖춰놓은 주류 코너에 호감이 간다. 종류는 적어도 가격이 잘 나온 게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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