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날씨가 덥고 습하니까 시원하고 단것만 들어간다. 좋아하지도 않는 수박이 맛있는 이유다.
엄마가 먹기 좋게 잘라 놓은 수박을 와구와구 먹을 때는 좋았다. 평소에도 화장실 가는 게 귀찮아서 참았다가 가곤 했는데 수박은 참을 수가 없었다. 평소보다 두 배는 자주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렸다. 그래도 밥 대신 수박인 대구 날씨다. 다른 지역에는 비도 온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