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고민

9월 7일

by 이도


“오늘 점심때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시키려고 보는데 배송비까지 더하니까 8천 원인 거야. 그러니까 그냥 김밥을 먹을까 싶은 거지. 한 10분을 배민 결제 창에서 고민했던 거 같아. 결국 주문했는데 왜 그렇게 고민했을까.”


“나도 그래. 배달 끝나고 남은 도시락 먹을까. 중국집에서 볶음밥 사 먹을까. 매일 고민하는데.”


“당신도 고민하는구나.”

“당연하지.”


매거진의 이전글이제야 물어본 MB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