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하루는 영천 시골, 하루는 엄마 집.
하루 걸러 외박을 하고 낯선 냄새를 묻히고 들어오는 반려인들 때문에 감자가 혼란스럽다. 집에 도둑고양이라도 들어왔었나 싶을 정도로 기가 팍 죽은 감자. 추석 전만 해도 갓 시작한 9월이었는데 추석 쇠고 오니 또 한 달이 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