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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이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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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도 Sep 12. 2022

제발 그만하라고 소리쳐

9월 11일


3일 동안 눈 떠서 술기운에 쓰러질 때까지 육, 해, 공으로 삶고 튀기고 구워서 먹었다. 

먹는 입 따로, 소화하는 위 따로이다 보니까 위가 힘들다고 난리다. 이제는 그만 먹으라고 제발 좀 쉬라고 아우성이다. 

"꾸둑 꾸둑 꾸르륵. 꾸륵 구덕 꾸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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