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이 다른 점은 신용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신용은 대출을 받을 때 주로 통용되지만, 미국은 대학입학, 취업, 등 대부분 과정에서도 신용을 평가합니다. 그래서 지원 필수 서류 중 하나가 추천서입니다. 특히 미국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추천서가 합격 여부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미국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추천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명문대학교의 경우에는 2~3개의 추천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추천서를 통해 학생의 성적과 활동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인성과 장점 등을 파악하고 학생이 대학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를 평가하게 됩니다.
추천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된 교사에게 받는 것이 좋기 때문에 교사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교사, 카운슬러 외에 자신을 잘 아는 사람에게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11학년에 올라가기 전부터 어떤 교사와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할지 생각해야 하며, 해당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해 성적 향상과 전공 적합성을 이끌어 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추천서가 좋은 추천서일까?
1.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 전공에 맞춰진 추천서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의 인재상과 전공에 맞춰진 추천서는 대학을 잘 파악하고 지원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입학사정관이 추천서를 읽지만 "이 학생은 작문 실력이 우수해 해당 대학의 ABC123 코스를 쉽게 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작성한다면 전공 적합성까지 파악해 지원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좋은 추천서가 될 수 있습니다.
2. 학생을 잘 아는 교사가 작성한 추천서
추천서에는 학생의 성적, 활동 내용 등 구체적인 서술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 학생은 "10학년 1학기 때 B를 받던 학생이 열심히 공부해 A를 받았고 현재까지 성적을 유지했다." 또는 "로봇 대회 참가를 위해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학교 교장과 선생님들을 설득해 교내클럽을 만들고 대회에 출전해 입상했다."라는 구체적인 서술을 통해 학생의 학업능력과 리더십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교사가 학생을 잘 알고 있는 경우, 구체적인 사실을 추천서에 작성할 수 있으므로 좋은 추천서가 될 수 있습니다.
3.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교수가 작성한 추천서
추천서 중 가장 좋은 추천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교수가 작성한 추천서입니다. 흔치는 않지만, 특정 대학의 캠프 프로그램이나 해당 대학교수가 참여한 인턴십에 학생이 참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후 대학교수에게 추천서를 받는 경우입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교수가 학생을 미리 만나보고 실력을 인정받은 경우이므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쓰인 추천서로 평가될 수 있고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작성된 추천서
추천서는 하루아침에 작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충 작성할 수 없고 추천서의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두고 작성해야 합니다. 추천서를 써주는 사람에게 빨리해달라는 말은 삼가하는 것이 좋고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추천서를 쓸 수 있게 해야 좋은 추천서가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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