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우리 학교

소중한 내 아이가, 함께 소중한 우리 학교 아이들 속에

by 에듀메트

최근 교권침해로 인한 많은 학교의 어려움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학부모로부터 받는 고통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유별난 학부모..., 그런 학부모는 꽤 오래전에도 있었습니다. 다만, 그때는 그 수가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죠. 교사의 학생 생활지도권과 담임 선생님으로서의 존중 문화가 있었죠. 그런데, 20년 전쯤부터 학교 교권추락이라는 말이 언론을 통해 점차 보도되기 시작했고, 10년 전쯤부터는 교권이 추락이 밑바닥 아래로부터 더 추락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게 되었죠.


어디서부터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학교라는 공간에 근무하는 교직원과 관리자의 학교경영 방식은 아무런 문제는 없는 것일까요?

교권침해로 보호받지 못하고 수렁아래로 벗어나지 못하는 같이 고통받는 선생님들, 동시에 학부모입장에서 신뢰가 되지 못하는 학교의 평가방식이나 학생 생활지도 방법의 문제들.


학부모라고 다 이상한 학부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과는 분명 유별난 학부모들이 더 많아졌고, 아이들 역시 그 순수성이 예전 같지 않은 아이들이 많은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다수의 침묵하는 학부모들은 여전히 그렇지 않습니다. 선생님들이 소신을 가지고 문제 학생들을 잘 지도해 주길 바라며, 자녀 교육을 학교에서 잘해주시길 바라고 있는 평범한 학부모가 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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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입장에서는 내 아이가 가장 우선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소중한 내 아이는 우리 학교라는 공동체 속에 어울리고 관계성을 맺을 수 있는 내 아이어야 합니다. 우리라는 개념을 익히지 못한 내 아이는 좋은 아이로 자라기 어렵습니다. 유별한 아이가 되거나, 자기만 아는 이기적 아이가 되거나, 친구들과 관계를 맺지 못하고 은따가 되는 아이가 되거나, 어쩌면 비슷한 류의 아이들 몇 명이 어울리는 찐따그룹 혹은 반대로 교실을 휘젓는 일진 같은 학폭 가해학생이 될 수도 있죠.


학교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 요즘엔 참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보이는 선생님들도 일부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 유초중고 교원이 대략 50만 명이 넘습니다. 그 많은 선생님이 모두 다 좋은 선생님일 수는 없는 것이죠. 유별난 학부모가 있는 것처럼, 교사 중에서도 유별난 교사도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되는 것처럼 말도 안 되는 민원거리와 몰상식한 태도를 보이는 일부 학부모들도 있지만, 간혹 언론에 보도되는 것처럼 말도 안 되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고 있는 교사들도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있긴 있는 것이죠.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많은 걱정이 됩니다. 어려운 교직환경이지만, 자신의 자녀만큼은 올바른 인성을 학교에서 함양하고, 좋은 선생님의 지도아래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아이의 진로를 아이들이 찾아가기를 바라는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니까요.





학부모 입장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내 아이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까요? 학교 교육활동에 뭔가 궁금하거나 이의를 제기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어떻게 하면 유별난 학부모가 아니라 학교교육을 존중하고 궁금한 것에 대한 답을 얻고 필요한 요청사항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 때론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학교에 벌어진다면 그에 대한 개선이나 이의제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요?

그에 대한 저의 경험과 조언을 나눔 하려 합니다. 그 시작은 초등학교부터입니다. 간단히 글 나눔의 내용을 영역을 먼저 요약해 설명드리면,


1. 초등학교의 이해와 1학년 입학 아이 및 학부모의 준비

2. 학교 교육과정 1일과 1년

3. 학교 속 학부모 활동

4. 학교나 교육청에 상담이 필요할 때

5. 내 아이 학교생활 평가 관리

6. 우리 학교 속에서 친구관계와 리더십

7. 아이 성장과 건강, 그리고 안전

8.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진학 준비


초등학교 학부모로서 알아야 하고, 아이를 위해 알면 좋을 내용을 위의 목차대로 순서대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8가지 주제 영역별 하위 세부 주제내용은 흔하게 들을 수는 없는 이야기입니다. 다자녀를 키웠던 학부모로서의 저의 경험이기도 하고, 교육현장에서 간혹 또는 흔히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과, 그러한 환경에 내 아이가 처하게 될 때 학부모로서 가장 좋은 선택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그 이야기를 이제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내 아이가, 함께 소중한 우리 학교 아이들 속에 잘 성장해 가길 바라며


by 에듀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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