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버리고 싶은 습관

이른 새벽까지 깨어 있는 부엉이

by 압구정 감성코치


하루는 24시간!


아침에 눈을 뜨면 또다시 주어진 시간의 풍성함에 마음이 여유롭다.


그러다보니 하루 24시간이 온전히 나의 시간으로 풍성하게 느껴져서, 급한 일이 있어도 괜히 여유가 생긴다.


여유의 비밀은 잠자는 시간 줄이기!


한편으로 무모한 방법인줄 알면서도 새벽의 적막함과 차분하게 집중되는 시간의 매력을 오롯이 향유하다 보니 쉽게 벗어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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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전시하고 있는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 전에서 만난 사진작가 안드레스 세라노(Andres Serrano)의 <생각하는 사람> 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재해석한 작품인데, 작품의 주인공처럼 밤이 되면 사유의 깊이는 더 파고든다.




미국 수면 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 등 주요 기관에서는 일반적으로 성인의 적정 수면 시간을 7~9시간으로 권장하며, 많은 연구에서 7~8시간 범위를 가장 이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루 7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7시간 미만 수면 시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밤에 7시간 정도 자는 사람들이 정보 처리 속도, 시각적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같은 인지 능력 시험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수면 시간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뇌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더 중요한 것은 하루 7시간대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정신 건강 상태가 가장 좋으며, 이보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과도하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적절한 수면 시간은 전반적인 건강 관련 삶의 질과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것이다.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에서 고명환 작가는 인간은 지금 하고 싶지 않아서 결심을 한다면서, 결국 미루고 싶을 때 결심하는 것이라고 했다.

결심은 미래로 도망치는 것이다.
내일부터 책을 읽겠다고 다짐하는 건 내일로 도망간 것이다.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이 가장 미련한 것이니 내년부터 가져야 할 습관이 아니라, 지금! 당장!


오늘 밤부터 수면 시간을 7시간으로 실행할 것을 선포한다.


누구를 위해?


먼저는 나를 위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나의 코칭 고객들과 독자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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