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부하기 귀찮아요"

솔직한 너의 마음이 닮고 싶다

by 압구정 감성코치

9살 남자 친구 J
국제학교에 다니지만 요즘 많은 아이들이 하는 선행은 하고 있지 않다.

J는 항상 유리같이 솔직하고 투명하게 자신의 마음을 얘기한다.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 그대로다.


"선생님~~"하고 맑은 목소리로 불러서 들어보면

사슴 같은 눈망울로

"OO가 힘들고 집중이 잘 안돼요"

"오늘은 OO가 너무 어려워요."
"선생님~오늘은 OOOO를 쓰기가 귀찮아요"

"그래? 그럼 선생님이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라고 물으면 환하게 웃으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얘기한다.


그 얘기를 듣는 순간 푸르디 푸른 초록 숲이 떠오르며 사진에 올린 제주도 비자림 숲이 떠올랐다. 애써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


'나는 저렇게 솔직하게 말해 본 적이 언제였던가.................'

싫어도 괜찮은 척, 곤란해도 쿨한 척, 불쾌해도 마음 넓은 척,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그렇지 않은 척(아마 눈치는 챘겠지)

교양 있고 지적인 모습, 우아한 말들, 착한 친구, 세상에 없는 좋은 엄마, 지혜롭고 유머 있는 선생님, 마음 넓고 세심한 선배, 속 깊고 배려심 많은 며느리와 딸.................


누. 구. 에. 게. 나.

언. 제. 든. 지.

멋진 사람, 매력 있는 사람, 꽤 괜찮은 싶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나의 마음을 이 가을의 문턱에서 내려놓자.


지금 이 모습 이대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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