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돈이 '동남아 푸드테크'에 몰린다

동남아에 푸드테크 스타트업 열풍이 불고 있다

by 이지섭

2020년 6월, 동남아의 식품분야에 대한 투자금이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400억원)를 넘어섰다. 4억 2300만 달러(한화 약 5200억원)였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크게 성장한 수치다.


agfunder.png 지난 6월 25일 기준으로 올 한해 동남아시아 푸드테크 분야 투자액은


2019년 동남아 소재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수는 총 99건으로 그 중 66건은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드투자, 20건은 조금 더 성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A라운드 규모 투자인 걸로 밝혀졌다. 2019년은 동남아 푸드테크 분야에 창업열풍이 일었던 한 해가 됐다. 이 유행은 올해까지 확장돼 그 해당 산업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했다.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매장관리와 고객행동분석을 돕는 싱가폴 스타트업 Trax, 로컬 입맛에 맞춘 레서피와 모바일 주문을 도입해 '온디맨드 서비스'를 실현한 인도네시아의 커피체인점 Kopi Kenangan과 그 경쟁사 Fore Coffee, 공유주방을 도입한 말레이시아의 음식배달 스타트업 Dahmakan, 길거리 노점들을 '디지털화' 하는 인도네시아의 Warung Pintar, 마찬가지 인도네시아의 농부들과 소매상인들을 직접 연결하는 Limakilo, 세포기반의 배양육을 개발한 싱가폴의 Shiok Meats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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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업계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다. 아직까지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한 업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은 해당 분야에 더욱 많은 기회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특히 데이터화(化)가 느린 영역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기는 작업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动点科技,‘2020是东南亚食品科技与零售科技最好的一年’ ,https://cn.technode.com/post/2020-07-20/food-retail-startups-on-course-for-record-breaking-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