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do I live?

나는 왜 사는가? * 명상일기 시즌1. 14

by 정숙

나는 왜 사는가?



ㅡ 당신이 주신 귀한 생명 잘 빌려 쓰고 언젠가?꼭, 돌려드리겠습니다 ㅡ






**2005. 1.1. 맑음

계유년 새해가 밝았다. 어제와 오늘, 작년과 금년, 불과 몇 시간 차이로 그 느낌의 감정은 다르지만 새해라고 별로 달라진 것도 달라질 것도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은 이미 예견되고 준비해 둔 그대로이며 단지 현실을 받아들이고 지헤롭게 살아가는 것일 게다.


새해 첫날이라 남편과 절두산 성지로 미사를 보러 가기로 했다. 오늘의 강론 말씀이 미사가 끝나고 돌아오는 내내 곱씹으며 뇌리에서 사라 지지 않았다.


가족이라는 것, " 아름다운 가족 " 버지니아 싸 리니어 " 상대방이 내 뜻대로 되기를 포기할 때, 비로소 평화가 찾아오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때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이런 빈 마음들이 부딪힘이 기쁨이라고 했다.


그래서 아직도 이 세상은 살아갈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때를 기다리는 스스로가 되는 것, 그것이 가장 됨됨이가 바른 것이다.라는 말씀을 주셨다. 돌아오는 내내 그이와 새로운 각오로 함께 노력하자며 쑥스러운 다짐을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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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란 // 일상의 소소한 감동과 시류의 기사 등을 캡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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