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양림 다니기


회갑이 지나다 보니 이제는 근력이 악해지고 건강도 신경 써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전국의 휴양림에서 하루를 묵고 주변 휴양림을 걷기로 했다.

아들들과 함께 나선 용문산 휴양림. 일단 양평 전통시장에 들러 저녁에 먹을 족발과 김밥, 파전을 샀다. 휴양림에서는 수건과 세면도구를 제공하지 않아서 그것도 구입했다.

일찍 잠에서 깨어나 용문산 등산로를 걷기로 했다. 등산화와 배낭 등의 장비가 없다 보니 적당한 높이까지만 올라갔다 내려왔다. 들꽃 사진과 진달래를 찍는 재미가 있었다.

실라꽃
남산 제비꽃
산귀불 주머니꽃
생강나무(동백)

차를 타고 용문사까지 와서 은행나무까지 보았다. 높이 42m, 둘레 15.2m, 나이가 1,100살 이상이라고 한다. 멋진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