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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권태주 Dec 04. 2024

계엄령과 민주주의

계엄령과 민주주의




한밤의 어둠 속 번지는 불온한 외침,

계엄이란 칼날, 총칼을 세우는 소리.

두려움의 그림자 깃드는 땅에도

자유는 꺼지지 않는 등불


억압의 철창이 닫히려 할 때,

땅과 하늘 울리는 민심의 함성.

역사의 강물은 거슬러 흐르지 않고,

진실의 불꽃은 바람에도 꺼지지 않았다


자유민주 깃발 아래 모인 사람들,

연대와 용기의 손을 맞잡으며

거짓의 거대 탑을 무너뜨리고

진실의 땅에 승리의 새벽을 맞이하였다


우리의 역사가 가르쳐준 진리,

폭력은 사라지고 정의가 남는다

자유를 지키려는 국민의 열망은

그 어떤 계엄의 총칼도 꺾을 수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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