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지나간 날들과 앞으로의 날들을 위하여

by 시인 권태주

지나간 날들과 앞으로의 날들을 위하여

-아내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우리의 빛나던 청춘 시절 대학에서 만나

빈 노트에 미래를 그려가기 시작했지요

공주와 대전을 오가며 학업에 정진하던 그대

어느 가을 대학 축제 때 계룡산 등반대회 짝꿍으로

쌀개 능선을 오르며 꼭 잡았던 손

충청도 어은리 바닷가 초임 교사로

합창과 무용을 지도하며 아이들의 고운 꿈 키워주던 그대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시인 권태주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하여 등단(1993).시집으로 시인과 어머니,그리운 것들은 모두,사라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바람의 언덕.혼자 가는 먼 길(2023)우리문학 발행인

1,13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7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접시꽃과 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