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곡을 들으면
내 몸은 어느새 날아 헝가리 도나우 강가를 걷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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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하여 등단(1993).시집으로 시인과 어머니,그리운 것들은 모두,사라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바람의 언덕.혼자 가는 먼 길(2023)우리문학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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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들은 모두 한 방향만 바라보고 있다>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