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10

착각에 빠진 동화 108

by 동화작가 김동석

돌멩이!

그림 나오미 G

돌멩이!

분수에 맞게 살자.

사람들이 먹는 고기는 잊자.

독수리는 하늘 높이 날았다.

들판을 내려다봤다.

모퉁이에서 토끼 한 마리가 풀을 뜯고 있었다.

또 한 마리는 낮잠 자고 있었다.

히히히!

토끼라도 먹어야겠다.

독수리는 속도를 냈다.

쉬이잉

휘이잉

시리링

구리링

독수리 날개에 가속이 붙었다.

날타로운 발톱을 꺼냈다.

독수리다!

풀을 뜯던 토끼가 외치며 달아났다.

잠자던 토끼도 일어나 달렸다.

멈 춰

멈 춰

토끼는 더 빨리 달렸다.

배고픈 독수리는 토끼를 잡을 수 없었다.

이런! 이런!

배 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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