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의 최후!-02 **

상상에 빠진 동화 0067 늑대의 울음!

by 동화작가 김동석

02. 늑대의 울음!



사냥꾼은 서둘렀다.

해가 진 숲은 어둠이 빨리 찾아왔다.


'우엉! 우엉!'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사냥꾼은 심장이 뛰었다.


"빨리!

내려가지 않으면 큰일이다."

사냥꾼은 숲길을 달리듯 내려갔다.


"호랑이!

잡으려다 내가 죽겠다.

이런!

총알만 있었어도 무섭지 않을 텐데."

사냥꾼은 총알을 생각했다.


"동물들이 쉽게 덥비진 않겠지!

빈 총이지만 총을 들고 있으니까."

사냥꾼은 빈 총이라도 있어 다행이다 생각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둠이 깔렸다.

숲은 정막감이 흘렀다.

사냥꾼도 조심조심 발길을 옮겼다.


'우엉! 우어어어!'

늑대 울음소리가 가까이 들렸다.

늑대가 뒤를 따라오는 것 같았다.


"설마!

늑대가 나를 따라올까."

사냥꾼은 가다 멈췄다.

주변에서 나는 소리에 귀 기울였다.


하지만

숲은 고요의 적막감만 흘렀다.

아직

집까지는 멀었다.

이제야

산 중턱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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