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을 부르는 마법!-11 **

상상에 빠진 동화 0190 휘파람 부는 법!

by 동화작가 김동석

11. 휘파람 부는 법!



휘파람 대회가 끝나자

동수는 할미꽃을 들판에 갖다 심었다.

할미꽃은

새로운 경험을 하고 행복했다.


"동수야!

행복하고 좋았어."

할미꽃은 들판에 뿌리를 내리며 동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할미꽃!

내일부터는 더 멋진 휘파람 불어 보자."

동수가 말하자


"좋아!

천사도 들을 수 있게 휘파람 불어 보자."

할미꽃도 좋았다.

천상을 울리는 휘파람을 불고 싶었다.


동수는

철수네 소를 몰고 들판에 나가는 게 좋았다.

용돈도 벌고 할미꽃과 휘파람도 불며 놀았다.


가끔

친구들이 사탕 사들고 놀러 왔다.


"동수야!"

학교에서 돌아온 친구들이 들판으로 나왔다.


"안녕!"


"동수야!

나도 휘파람 부는 법 배우고 싶어."

영희였다.


"나도!

나도!

나도!"

만식이도 민지도 철수도 배우고 싶었다.


"좋아!

내가 가르쳐줄게."

동수는 진구들과 같이 놀아 좋았다.


친구들은

할미꽃 옆으로 둥글게 앉았다.


"휘파람은 공기를 빨아드리고 뱉고 하는 법부터 배워야 해.

그다음에

리듬과 멜로디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 불 수 있어.

마지막으로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멋진 하모니를 연출하는 거야.

잘 들어봐!"

하고 말한 동수가 휘파람을 불었다.


'후후히후하! 흐히하흐휘!'


동수는

휘파람을 불었다.

공기 저항을 받으며 입에서 나오는 공기는 멋진 소리를 내며 리듬과 멜로디에 맞춰 하모니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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