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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다는 없었다!/사라 김

0044

by 동화작가 김동석

이런 수다는 없었다!

양평 카포레/고양이 들, 강아지 맥, 사라 김 대표

이런 수다는 없었다!

누구도 결과를 알 수 없었다


고양이 <들>!

여기서 제가 제일 났죠


사라 김!

누가 그런 말 했어


강아지 <맥>!

난 아니에요


고양이 <들>!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면 손들어 보세요


히히히!

아무도 없잖아요


사라 김!

손을 꼭 들어야 알겠어


강아지 <맥>!

손 들지 마세요


고양이 <들>!

지금은 고양이 시대라는 걸 잊지 마세요


사라 김!

무슨 소리


강아지 <맥>!

넌 까불지 않으면 좋겠어


고양이 <들>!

웃기지 말고 너나 잘해


사라 김!

나도 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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