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동화작가 김동석 May 17. 2023

바람 불어 좋은 날!

착각에 빠진 동화! 322

바람 불어 좋은 날!

그림 나오미 G

바람 불어 좋은 날!


바람 불면

연분홍 분을 발랐다


바람이 가져온 소식!

가슴 붙잡고 들었다


고마운 사람!

보고 싶은 사람!


눈 감으면 

가슴에 와닿았다


바람은

소식을 알려주고 사라졌다.


바람아!

바람아 부탁이 있어


내 

소식도 전해줘


알았어요!

바람은 연분홍 분가루 듬뿍 담아 하늘 높이 날았다





매거진의 이전글 디지털 선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