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날!

착각에 빠진 동화 359

by 동화작가 김동석

꽃 피는 날!

1651049345556.jpg 그림 나오미 G




꽃 피는 날!

엄마 손 잡고 꽃길 걸었다


꽃 피는 날!

엄마는 꿀벌 나는 나비가 되었다


눈부신 햇살도 꽃이 좋았다

나무와 숲도 가슴 설렜다


꽃 피는 날!

엄마 손 잡고 꽃길 걸었다


엄마!

내년에 또 오자


살아있으면!

더는 욕심내지 않으련다


꽃 피는 날!

엄마 손 잡고 꽃길 걸었다


여름이 가고

가을도 가고

겨울만 가면


꽃 피는 날!

엄마 손 잡고 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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