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들!-6

상상에 빠진 동화 0414 아름다운 마을!

by 동화작가 김동석

6. 아름다운 마을!



참기름 공주는 인형 공주와 함께 <꿈 사는 소년>에게 갔다.

장터에서 할머니에게 산 꿈도 팔 수 있는지 궁금했다.

두부 파는 할머니에게 산 꿈을 <꿈 사는 소년>에게 팔고 싶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산 꿈도 팔 수 있어?”

참기름 공주가 꿈 사는 소년에게 물었다.


“물론!

삽니다.”

<꿈 사는 소년>이 참기름 공주에게 말했다.


“저기 장터에 두부 파는 할머니가 꾼 꿈이야!”

참기름 공주가 두부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를 했다.


“좋아요!

그 꿈 살게요.”

<꿈 사는 소년>은 참기름 공주 이야기를 듣고 두부 파는 할머니 꿈을 사기로 했다.


“돈도 주는 거야?”

인형 공주가 물었다.


“오천 원 드릴게요.”

<꿈 사는 소년>은 지갑에서 오천 원을 꺼내 참기름 공주에게 주었다.


“아니야!

내가 할머니에게 천 원에 사고 두부 한 모를 받았어.

그러니까!

이 꿈은 돈을 받지 않을 게.”

참기름 공주가 말하자


“정말이죠?”

<꿈 사는 소년>은 너무 좋았다.

오늘 두 사람의 꿈을 한 푼도 주지 않고 샀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꿈을 사서 뭘 할 거니?”

인형 공주가 <꿈 사는 소년>에게 물었다.


“그건 비밀인데!”

하고 <꿈 사는 소년>이 대답했다.


“그렇구나!”

참기름 공주와 인형 공주는 <꿈 사는 소년>이 궁금했다.


"다음에!

우리 집으로 놀러 오세요.

<백일홍 예술인 마을>인데 그곳에 오면 소개해줄 분이 있어요.

그분을 만나면

제가 꿈을 사는 이유도 알 수 있어요."

하고 <꿈 사는 소년>이 말했다.


<좋아!

다음 주 토요일에 갈게."

하고 참기름 공주와 인형 공주가 약속하고 두부 파는 할머니에게 산 꿈을 팔고 돌아갔다.



그림 나오미 G




일주일 후

두 공주는 <꿈 사는 소년>과 함께 <백일홍 예술인 마을>에 사는 <꿈 사는 소년>을 만나러 갔다.


산골짜기

<백일홍 예술인 마을>은 아름다웠다.

빨강 백일홍이 활짝 펴 있었다.

참기름 공주와 인형 공주는 너무 아름다운 마을을 보고 놀랐다.


"이곳에서 사는구나!

너무 아름다운 마을이야.

어쩌면

백일홍이 아름답게 피었을까!"

참기름 공주와 인형 공주는 <꿈 사는 소년>이 알려준 주소를 보고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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