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아름다운 마을!
참기름 공주는 인형 공주와 함께 <꿈 사는 소년>에게 갔다.
장터에서 할머니에게 산 꿈도 팔 수 있는지 궁금했다.
두부 파는 할머니에게 산 꿈을 <꿈 사는 소년>에게 팔고 싶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산 꿈도 팔 수 있어?”
참기름 공주가 꿈 사는 소년에게 물었다.
“물론!
삽니다.”
<꿈 사는 소년>이 참기름 공주에게 말했다.
“저기 장터에 두부 파는 할머니가 꾼 꿈이야!”
참기름 공주가 두부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를 했다.
“좋아요!
그 꿈 살게요.”
<꿈 사는 소년>은 참기름 공주 이야기를 듣고 두부 파는 할머니 꿈을 사기로 했다.
“돈도 주는 거야?”
인형 공주가 물었다.
“오천 원 드릴게요.”
<꿈 사는 소년>은 지갑에서 오천 원을 꺼내 참기름 공주에게 주었다.
“아니야!
내가 할머니에게 천 원에 사고 두부 한 모를 받았어.
그러니까!
이 꿈은 돈을 받지 않을 게.”
참기름 공주가 말하자
“정말이죠?”
<꿈 사는 소년>은 너무 좋았다.
오늘 두 사람의 꿈을 한 푼도 주지 않고 샀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꿈을 사서 뭘 할 거니?”
인형 공주가 <꿈 사는 소년>에게 물었다.
“그건 비밀인데!”
하고 <꿈 사는 소년>이 대답했다.
“그렇구나!”
참기름 공주와 인형 공주는 <꿈 사는 소년>이 궁금했다.
"다음에!
우리 집으로 놀러 오세요.
<백일홍 예술인 마을>인데 그곳에 오면 소개해줄 분이 있어요.
그분을 만나면
제가 꿈을 사는 이유도 알 수 있어요."
하고 <꿈 사는 소년>이 말했다.
<좋아!
다음 주 토요일에 갈게."
하고 참기름 공주와 인형 공주가 약속하고 두부 파는 할머니에게 산 꿈을 팔고 돌아갔다.
그림 나오미 G
일주일 후
두 공주는 <꿈 사는 소년>과 함께 <백일홍 예술인 마을>에 사는 <꿈 사는 소년>을 만나러 갔다.
산골짜기
<백일홍 예술인 마을>은 아름다웠다.
빨강 백일홍이 활짝 펴 있었다.
참기름 공주와 인형 공주는 너무 아름다운 마을을 보고 놀랐다.
"이곳에서 사는구나!
너무 아름다운 마을이야.
어쩌면
백일홍이 아름답게 피었을까!"
참기름 공주와 인형 공주는 <꿈 사는 소년>이 알려준 주소를 보고 집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