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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화작가 김동석 Aug 12. 2023

공간의 경이로움!

상상에 빠진 동화 0468

공간의 경이로움!




공간!

그곳에 무엇을 채워야 할까.

도시의 공간이 아름다워질 때 우리 삶도 행복해진다.


파리!

그곳에 사람이 모이는 이유는 예술이다.

물론

다양성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도시 곳곳에 자리한 예술이 사람을 모이게 한다.


공간 예술!

빈자리에 예술이 자리를 차지하고 머물 때 그곳은 경이로움으로 가득하다.


도시!

사람이 모이는 곳.

삭막한 도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예술이 숨 쉬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때 도시는 살아있는 존재가 된다.



파리 뽕피두센터 뒤/사진 김동석



삶의 질!

어떤 도시에 사는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물론

삶의 질이 높아진 것도 예술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볼 것이 많아야 한다!

갈 곳이 많아야 한다!

쉴 곳이 많아야 한다!

모든 것이 편리해야 한다!

모든 시설이 최첨단 이어야 한다!


내가 사는 도시!

도시가 살아 숨 쉬는 곳이어야 한다.

사람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야 한다.


사람!

도시로 몰려온다.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도시화의 유행을 따랐다.


더불어 살자!

일자리가 필요하다!

도시에 가야 편리하게 살 수 있다!

신교육을 받기 위해서 도시를 선택한다!

외로우니까!

혼자는 살 수 없으니까!

모두가 도시로 떠나니까!

나만 남아 살아갈 수 없으니까!


도시는 많은 것들의 복합체다.

극과 극의 공존이 도시를 지배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도시로 향한다.



파리 퐁피두센터/사진 김동석



미완성!

파리 <퐁피두센터>에 갈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신기하게 안정감이 찾아온다.

공간을 가득 채운 예술품 때문일 것이다.


예술!

인간의 감성과 감각을 안정시켜 준다.

도시화는 멈추지 않는다.

편리함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신도시의 편리함과 첨단을 기대한다.

예술이 없는 도시는 공존할 수 없다.

도시로 유입되는 사람만큼 예술작품이 도시 곳곳에 자리할 때 인간의 삶이 풍요로워질 것이다.


파리는

공간 예술이 숨 쉬는 곳이다.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살아있는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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