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가 주는 행운!
<검은산>!
골짜기 사는 미미는 별난 취미가 있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들판에 나가 네 잎 토끼풀을 찾았다.
미미는 네 잎 토끼풀을 잘도 찾았다.
미미는 네 잎 토끼풀을 작은 화분에 꽂아 주며 물을 부었다.
시들었던 네 잎 토끼풀이
다음날 아침이면 싱싱하게 솟아있었다.
"오늘은 민수랑 영희에게 주어야겠어.
좋아 좋아!"
미미는 학교 가는 길에 네 잎 토끼풀을 봉지에 담아 갔다.
친구들은 미미가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오면 행운을 담아 온 것으로 믿었다.
미미가 주는 네 잎 토끼풀은 인기가 많았다.
싱싱한 토끼풀이라 더 좋았다.
행운이 살아있는 듯 보였다.
산골짜기 사는 미미는 친구들에게 네 잎 토끼풀을 선물할 수 있어 좋았다.
"히히히!
언제든 네 잎 토끼풀 행운을 선물할 수 있어 좋아."
미미는 즐거웠다.
푸른 초원에서 행운을 찾아서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