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화) 햇살처럼 다가가라!

유혹에 빠진 동화 029

by 동화작가 김동석

햇살처럼 다가가라!



아이야!

웃으며 먼저 다가가라.

햇살처럼 조건 없이 다가가라!


아이야!

웃으며 먼저 손을 내밀어라.

햇살이 다가가듯 조건 없이 손 내밀며 다가가라!


"저 아이!

엄마가 누구예요?"

하고 누군가 묻는다면


"저요!

제가 그 아이 엄마입니다."

하고 엄마는 대답할 거다.


아이야!

웃으며 눈을 마주 보고 다가가라.

눈을 돌리면 웃는 게 아니!

웃음만 상대에게 보이면 웃는 게 아니다.

아이야!

다가갈 때는 반드시 웃으며 눈을 마주 보고 다가가라!


아이야!

다정한 목소리로 인사하고 다가가라.

눈을 마주 보고 다정한 목소리까지 더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저 아이!

엄마가 누구예요?"

하고 누군가 묻는다면


"제가!

그 아이 엄마예요."

하고 손들고 엄마는 대답할 거다.


햇살처럼.jpg 그림 나오미 G




아이야!

사랑하는 아이야.

먼저 다가가는 걸 잊지 마라!

먼저 손 내미는 걸 잊지 마라!

햇살처럼 조건 없이 다가가는 걸 잊지 마라!

웃으며 다가가는 걸 잊지 마라!

눈을 마주 보고 다가가는 걸 잊지 마라!

다정한 목소리로 인사하며 다가가는 걸 잊지 마라!

꽃처럼 활짝 웃으며 다가가는 걸 잊지 마라!


아이야!

엄마는 어떤 상황에서도 널 지켜보고 있다.

아이야!

행복은 햇살 한 스푼이면 충분하다.




이전 09화창작동화) 보이지 않는 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