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화) 꿀벌이 찾아 나선 꽃밭!-1 **
유혹에 빠진 동화 080
꿀벌이 찾아 나선 꽃밭!
꿀벌이 사라졌다.
나비도 사라졌다.
들판 꽃들은 걱정이었다.
"꿀벌아!
어디로 갈 거야?"
하고 나비가 물었다.
"저기!
밤하늘에 꽃밭이 있잖아.
그곳에는
사람들이 농약을 뿌리지 않을 거야.
꿀벌들은
밤하늘에 활짝 핀 꽃밭으로 이사할 거야!"
하고 꿀벌이 말했다.
"나비도 따라갈래!
밤하늘 꽃밭이라면 나비도 필요할 거야.
항상 가고 싶은 곳이었어!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곳이 꽃밭이었구나."
나비들도 꿀벌을 따라 밤하늘을 날았다.
죽을지도 모를 밤하늘을 꿀벌과 나비는 날았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우주의 길을 따라 밤하늘에 활짝 핀 꽃밭을 찾아갔다.
꿀벌과 나비는 날았다.
어둠 속에 빛나는 달빛이 길을 안내했다.
"꽃다운 꽃은
밤하늘로 이사 갔군!"
나비가 날며 꿀벌에게 말하자
"맞아!
들판에 꽃이 있고 하늘에는 별이 있었는데.
지금은 들판에 꽃이 없어!"
꿀벌은 들판의 꽃들에게 미안했다.
들판 꽃가루와 꿀이 오염되어 애벌레를 키울 수 없었다.
"꿀벌아!
밤하늘 꽃밭은 오염되지 않았겠지?"
하고 나비가 날며 물었다.
"그곳은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을 거야.
또
도시가 건설되지 않았을 거야.
그러니까
꽃밭은 오염되지 않았을 거야!"
하고 꿀벌이 말했다.
꿀벌과 나비는 쉬지 않고 날았다.
새벽이 오는 줄도 모르고 날고 있었다.
"기다려!
같이 가자."
밤하늘에서 반딧불이가 외쳤다.
"반딧불이야!"
꿀벌과 나비가 불렀다.
"내가 불을 밝혀줄게!
그래야
밤하늘 꽃밭까지 갈 수 있어."
하고 말한 반딧불이가 반짝이며 불을 밝혔다.
"와!
반짝반짝 빛난다.
이제
길을 잃지 않겠다!"
꿀벌과 나비는 밝은 빛을 따라 날았다.
멀리
밤하늘 꽃밭이 보였다.
반딧불이는 더 밝게 반짝반짝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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