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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
어느 겨울날 카카오 스토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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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하루살이
Jul 4. 2024
<반가운 감정>
어제 널어두고 잠든 빨래가 잘 말랐다.
겨울은 건조한 계절이다 보니
실내에서도 냄새 없이 잘 마른다.
하나 둘 건조대에서 걷어
내는데
이쁜 양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이쁜 것을 보면 설레던 나~!
잠깐의 설렘이 날
잠깐 멈칫하게 만든다.
아...
한동안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나
보구나.
이런
사소함에서 오는
즐거움을 잃어버릴 만큼..
[오늘도 힘내자~]
그런 날이었다
.
그땐 그랬다.
갑자기 겁이 나던 날.
지금 이대로 괜찮은지 묻고 싶었던 날.
엄마가 보고 싶었던 날.
나를 잃어버린 거 같은 날.
[힘든 날도 괜찮은 날도 다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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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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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날마다 수학 공부를 하며 그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싶은 수학 개인 교습자이자, 사랑스런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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