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주식을 산다면
일본에서는 일반적인 회사원들은 주식을 사거나 팔아서 이익을 취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 아주 오래전 버블경제가 붕괴되면서 투자 (부동산, 주식, 환율 등)로 인한 피해의 상처가 아주 오래가는 듯하다.
난 주식 투자는 하고 있지 않지만, 트렌드를 보면 한국의 주식시장은 다이내믹 한 변화가 강한 듯하며, 일본의 주식 시장은 시간은 더디지만, 확실한 트렌드가 있어 지속적인 상승 혹은 하락이 예측하기 쉬어 보이는 특징을 볼 수 있다.
만약 내가 주식을 산다면, 이라고 가정을 하고 오늘 새벽에는 몇몇 일본의 기업을 구경해 보았다.
일본의 시가총액 리스트를 보다가 생소한 회사를 발견했다. 그 회사는 바로 '키엔스'라는 회사인데, 무려 6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시가 총액은 약 100조 원 정도로, 한국의 회사랑 비교를 해보면 1위의 삼성전자와, 2위의 SK하이닉스의 중간에 들어갈 정도로 큰 회사다.
게다가 제조업 기업으로 영업 이익률을 40%~50% 이상까지 만들어 내고 있는 알짜 기업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부채도 거의 없다. 자기 자본 비율이 94.7%나 된다. 총 자산 1조 2506억 엔(약 12조 2559억 원) 중 자기 자본이 1조 1846억 엔이다.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 회사를 알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대중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 회사는 산업용 센서, 측정 시스템, 바코드 리더기, 제어 기기, 정전기 제거장치, 레이저 마킹기, 마이크로스코프 등을 만든다.
게다가 앞으로 이런 정밀 센서는 산업 발달과 함께 더욱 성장할 예정이다.
키엔스 코리아의 경우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일본 본사의 경우 키엔스는 연봉이 높기로 유명한 회사다.
하지만, 일부 소식을 찾아보니, 그만큼 일을 많이 시키기로 유명한 회사라는 평도 많이 보였다.
단기적 일지는 모르겠지만, 구리 가격이 반등으로 올라섰다고 한다. LME (London Metal Exchange) 시장의 금속 소재 가격의 인상은 세계 경기가 좋아질 수 도 있다는 신호탄이라고 한다. 최근 LME 가격 와 미국의 주식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하에... (전 돈이 없어 투자는 하지 못하고 구경만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