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1. 한국에서 3주 전에 발송된 이삿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2. 그러고 보니, 일본의 이삿짐센터를 이용해 본건 처음이었다.
3. 이번에 이사를 도와준 회사는 야마토운수라는 회사인데, 별점으로 평가를 한다면 9/10 정도다.
이제까지 한국에서의 이사를 평가해보면 대한통운 이 3/10, 영구가 2/10 정도로 서비스나 물건 취급 등의 내용이 전혀 달랐다.
4. 이사를 돕는 스텝 9명 중 젊은(30,40대) 6명이 정직원이라고 한다. 이삿짐에 정직원이?
3명의 파트는 6명이 일을 수월 하게 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돕는 역할만 했다. 참 즐거운 경험을 했다.
5. 딸아이의 복잡한 침대 조립을 해결하지 못해 내가 일룸의 홈페이지로 가려고 노력하는 동안 그들은 사진 몇 장을 본사로 보내 본사의 기술지원 파트와 화상통화를 하는 부분은 조금 인상적이었다. (이 친구들 일 좀 하는군..)
6. 우리나라도 조금 비싸더라도 정성껏 이사하는 프로 업체가 나왔으면 좋겠다. 만약 그런 업체가 있다면 반듯이 성공할 것이다. 우리나라 부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7. 그나저나 최근 몇 년간 가장 많은 짐을 옮겨봤다고 한다. ㅠㅠ 부끄럽다. 심지어 버려야 할 것들도 한국 업체들의 무분별한 적재로 인해 포함되어 있었다.
게다가 해외 이상의 경우 한 박스에 단일 품목이 원칙이라고 한다. 통관을 위해서 라나 뭐라나 라고 하는데, 그래서 부피가 무척 컸나 보다.
참고로 우리 이삿짐은 40피트 컨테이너로 옮겼고, 풀 패키지로 해서 약 1,300만 원 정도 소요되었다.
8. 한참 이사를 하는 도중에 일본에서 가장 빠르다고 소문난 Nuro라는 업체에서 방문하여 광케이블 설치를 마무리해 주었다.
9. 이 업체는 텔레비전 안테나를 공짜로 해준다는 패키지에 넘어가서 설치를 했는데, 속도가 진짜 빨랐다.
10. 이제 인터넷도 되고, 짐도 들어오고... 하지만,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