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차

이사가 마무리되어 간다.

1. 드디어 냉장고가 들어오고 품절되었던 이케아의 찬장 등을 다시 받아 설치를 마무리 지었다.


2. 이것으로 우리 집의 초기 세팅이 마무리된 듯하다.

89750477_10219444295510968_8039828214291365888_o.jpg 나름 구하기 어려웠던 이케아의 가죽 문 손잡이


3. 오늘 오후에는 이삿짐 박스 회수 2회 차를 마무리하게 되면 주차장의 박스 쓰레기도 완벽하게 정리가 된다.


4. 하지만, 실제 정리와 생활의 바른 습관을 위한 즐거운 정리 작업은 계속될 것이다.


5. 열쇠를 놓는 위치, 샤워할 때 가져가는 속옷의 위치, 새로 설치된 식기건조기의 사용법 등은 아직 남아 있는 숙제다.


6. 난 밥솥의 사용법, 세탁기의 사용법을 배우기 위해 주말을 투자할 예정이고


7. 스마트 홈을 구성하기 위한 작업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8. 아마도 가장 마지막 즘 되면 일본의 경제 다큐멘터리를 녹화하기 위한 하드디스크를 구매하는 작업이 될 듯하다.


9. 매일 아침 반복하는 루틴의 튜닝이 즐겁다. "루틴의 튜닝.."


10. 글 쓰고 걷고 기도하고...


그래서 오늘도 행복하다 규.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15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