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도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바람보다 빠르게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늘 변함없는 장사에 빠져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닙니다. 오늘은 수원과 서산을 다녀왔고요. 내일은 서울을 가고 모래는 원주와 춘천을 갑니다. 금요일은 계룡산 계곡으로 들어가 세상을 빚는 세미나를 합니다. 그것도 일박을 하며 다가오는 세상을
맞이하는 방법을 나눕니다. 여전히 전화통은 울리고 갈곳들이 밀려 쌓입니다. 갈곳들이 두줄 세줄로 다가오고 있는 거지요.
누군가 그럽니다. 허수 같은 스케줄을 창출하는 것도 능력이라고~~
가족들과 아내에게 미안해서 예전에 썼던 아부의 시를 다시금 손보고 올려서 잃어가는 점수를 조금은 획득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