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마음인데도 열어보기 가여워서
장롱 깊숙히 애써 숨겨놓은 마음
때가 됐나 싶어 장롱을 열면
마음 위에 소복이 먼지가 한 가득
마음의 잔여물들을 걷어내고 나면
기어코 마주하는 마음의 얼굴
생각을 먹고 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