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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영 Jun 10. 2020

다시 찾은 몽골

다시 몽골, 첫 번째 이야기

2년 만에 다시 찾은 울란바토르는 현대와 근대가 공존한다.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광활한 대지가 끝없이 펼쳐지고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는 사람과 말들을 만난다.


칭기즈칸 광장 바로 인접한 곳에 1908년에 세워진 라마불교 사원


몽골은 강수량이 적어 풀과 나무가 잘 자라지 않는다.

건조하고 메마른 산야 덕분에 온전한 공룡의 모습이 보존되었다.

공룡박물관에서 생생한 모습을 보고 놀랐다.

온전한 모습의 공룡 화석, 알 생김새가 원형, 타원형, 원반형으로 다양하다.

몽골의 메마른 사막에서 완전체로 발견되는 공룡.

영화 쥐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다양한 공룡의 모습은 상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몽골의 다양한 공룡 화석을 보면서 깨닫는다.

내 몸뚱이보다 굵은 공룡 다리 화석은 실제 몸무게 30톤, 길이 30m나 되는 공룡이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잠시 현실을 떠나 생생한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영혼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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