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릿아릿 부들부들

힘들 땐 크는 중

by 혆ㅎ

회사를 들어오고 안바쁜 적이 있었나.


요즘에는 또 다른 이유로 바빠지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나의 팀원이 생긴다는 것.


그러고 보니 상반기에 이직하고 싶어서 친구가 취미로 하는 타로를 보았는데,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해서 이직하지 말라고 결론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 변화는 순식간에 밀려들어왔고, 요즘 나는 내가 하는게 맞는지 모를

리더 자리를 맡고 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근래에 추석연휴에 코로나에 해외여행까지 쉰다고 많이 쉬었는데

회사만 다녀오면 업무의 정신없음과 하루 해야할 일에 허덕여, 피로 0에서 다시 1000까지

치솟는 것 같다. 휴가가 소용없다.


그래서 출근길 지하철에 책을 펴, 나에게 맞는 답이라도 있을지 찾아보았더니

버텨라, 힘들 때가 기회다 라는 말이 자꾸 보인다.


예전에 운동할 때도, 근육이 아릿아릿하고 부들부들 떨릴 때를 참지 못해서 주저 앉은 적이 많았는데,

요즘엔 그런 느낌 이후에는 부쩍 체력이 성장하고 몸매가 탄탄해짐을 알고나니, 그 기분을 즐길 때도 많다.


요즘 내 상황이 아릿아릿, 부들부들한 상황이 아닐지.

버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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