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살아보니 기쁨과
슬픔이 서로 교차하지만
세상은 살만하다는 것을 느낀다
살아가면서 행복도 기쁨도
모든 것이 덤이더라
너무 욕심내지 말고 마음을 비우자
우리는 누구나 다 맨손으로 와서
덤으로 얻은 후
갈 때에는 맨손으로 간다
그동안 공부하고 배워 취직해서
60대 중반까지 열심히 일했다면
이제는 되돌아왔던 길을
한 번쯤 되돌아보면서
아쉬움과 미련이 많은 것
그 이외에 많은 일들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 보고
남는 인생은 후손들을 위해
좋은 일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지난 세월들을 생각하면 힘들고
눈물 났던 슬프고
가슴 아픈 일들도 많았고
잠시나마 순간순간 행복했던 일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원망했던 사람도 용서하고
이해하고
잊어버려야 할 나이가 된 것 같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
이후에는 모든 삶이 덤이니
그저 좋은 것만 바라보고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일 착한 일만 하고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자
어려운 일에 처한
이웃도 한 번씩 도우고 사는 게
우리의 삶이고
내 삶의 덤이다
이제는
우리들 자랄 때
세상과는 많이 달라지고
편안하고
살기 좋은 세상이라는 건 확실하지만
시대의 순리를 따르자
욕심 비우고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은
손쌀같이 지나간다
빨리 가는 시간 소중하게 보내는 것도
인생 후반기의 삶이고
덤으로 살아가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