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일본의 탄생과 지속
저기 동쪽 끝에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무도 모르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는 태양의 여신의 후계자가 다스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곳은 낯선 이방인에게 문을 열어주었다.
이후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해가 뜨는 나라로 변모한 이곳은 그들이 문을 열어준 이방인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리고 이 이방인에 의해 거대한 두 차례의 폭발과 함께 사라진 후
이방인의 도움과 옆동네 모호한 이웃의 비극을 틈 타 재건되었다.
그리고 현재 이 이방인과 함께 자신의 위치에서 제역할을 묵묵히 다하고 있는 중이다.
옆동네의 모호한 이웃과는 가깝고도 먼 사이에서 스스로의 자리를 담담히 지키고 서있다.
해설: 위 작품은 일본에 대한 작품입니다. 일본의 역사와(메이지 유신 후 일본 제국을 거쳐 지금의 일본에 이르기까지) 일본 열도의 구성(홋카이도, 시코쿠, 혼슈, 규슈) 그리고 일본의 설화에 대해 다뤘습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 간의 묘한 관계와 미-일 관계를 언급하며 일본이 처한 지정학적 현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