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쪄요, 선생님

by 구자행

마치고

만덕 산길로 해서 집 가려고

자전거 타고 비탈길 오르다가

씨유 앞에서

아이들을 만났다.

"멋쪄요, 선생님!"

맛있게 컵라면 먹다가

호승이가

멋진 사진 한 장 찰칵

호승이는

<툭별한, 집 가는 길> 시를 쓴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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