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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Duri 박한열 4시간전

두두리 연대기(7)

제7장: 전설의 귀환

두두리 연대기(7)

제7장: 전설의 귀환

작 박한열


  

충청남도 금산군의 두두리 마을은 오랜 세월 동안 전설과 함께 숨쉬어 왔다. 마을 사람들은 두두리 전사의 용맹함을 기리며, 그의 이름을 마을에 영원히 새겼다. 그리고 이제, 전설 속의 영웅이 그의 고향으로 돌아오려 하고 있었다.     


아라리와 비형랑은 마지막 두두리 우상을 발견한 후, 우상의 힘을 빌려 전설의 전사를 현실로 불러내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동굴에서 나와 마을의 중심 광장으로 향했다.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도착을 알아차리고 모여들었다.  

   

아라리는 우상 앞에 서서 깊은 숨을 들이켰다. 그녀는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하여 우상에게 생명을 불어넣을 준비를 했다. 그녀의 손에서 나오는 빛은 점점 밝아졌고, 우상은 서서히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두리의 눈이 빛나기 시작했고, 그의 몸이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 찼다.     


「두두리여, 천 년의 잠에서 깨어나라. 두두리가 보호하던 이 땅에 다시 평화를 가져다주렴.」  

   

아라리의 목소리가 마을 광장에 울려퍼지자, 우상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방출되었다. 그 에너지는 아라리의 초능력과 결합하여, 전설 속의 전사 두두리를 현실의 세계로 완전히 소환했다.     


두두리는 아라리와 비형랑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눈빛에서는 깊은 감사의 기운이 느껴졌다. 두두리의 눈은 마치 오랜 세월 동안 기다려온 순간을 맞이한 듯, 따뜻한 빛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라리는 두두리에게 다가가며, 그의 눈을 마주 보았다. 그녀의 손은 떨림 없이 앞으로 나아갔고, 두두리는 그녀의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그 순간, 아라리의 손에서 따뜻한 빛이 퍼져나갔다. 그 빛은 두두리의 손을 타고 그의 몸 전체로 흘러들어갔다. 두두리의 몸은 점점 더 밝아졌고, 그의 형체는 더욱 선명해졌다. 아라리의 초능력과 두두리의 힘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공기는 전율로 가득 찼다.     


두두리의 눈은 더욱 빛나기 시작했고, 그의 몸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였다. 그의 근육은 힘을 되찾았고, 그의 피부는 따뜻한 기운으로 빛났다. 아라리는 두두리의 손을 꼭 잡고, 그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두두리여, 이제 당신은 다시 이 땅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힘을 합쳐 세상에 평화를 가져다줍시다.」    



두두리는 아라리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눈에는 결의와 감사의 빛이 가득했다. 그 순간, 두두리는 완전히 현실의 세계로 소환되었다. 그의 몸은 완전한 형태를 되찾았고, 그의 힘은 다시금 그를 감싸고 있었다. 두두리는 아라리와 비형랑을 바라보며,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두두리는 그의 고향 마을을 바라보며, 깊은 감회에 젖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마을은 여전히 그의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었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다가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여러분, 저는 두두리입니다. 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겠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두두리의 말을 듣고 환호성을 질렀다. 그들은 전설 속의 영웅이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두두리에게 경의를 표했다. 두두리는 마을 사람들에게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았다. 그의 손길은 따뜻하고 힘이 넘쳤다.     


두두리는 자신의 힘을 사용하여 마을을 재건하기 시작했다. 그의 손끝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마치 생명을 불어넣는 듯, 마을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었다. 두두리는 먼저 무너진 집과 건물들을 복구하기로 했다. 그는 마을 중앙에 서서 손을 들어올리자, 그의 손끝에서 따뜻한 빛이 퍼져나갔다. 그 빛은 마을 전체를 감싸며, 무너진 집과 건물들을 하나씩 복구하기 시작했다.     

두두리의 에너지가 닿는 곳마다, 벽돌과 나무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갔다. 무너진 지붕은 다시 올라가고, 부서진 창문은 새롭게 빛났다. 마을 사람들은 두두리의 힘을 보며 경이로움에 빠졌다. 그들은 두두리의 지시에 따라 함께 일하며, 새로운 집과 건물을 세우기 시작했다.     


두두리는 마을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여러분, 함께 힘을 모아 이 마을을 다시 세웁시다. 우리의 힘과 지혜를 합쳐, 이곳을 다시 번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두두리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은 두두리의 지휘 아래, 각자 맡은 일을 시작했다. 남자들은 무거운 돌과 나무를 옮기고, 여자들은 벽돌을 쌓고 지붕을 올렸다. 아이들도 작은 손으로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섰다. 마을 전체가 하나가 되어 움직였다.     


아라리와 비형랑도 두두리와 함께 일하며, 마을이 다시 번영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아라리는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하여 마을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비형랑은 그의 강인한 힘으로 무거운 짐을 나르며 마을을 보호했다. 그들은 두두리와 함께 마을을 순찰하며, 마을 사람들의 안전을 지켰다.    

 

두두리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건축물을 세웠다. 그는 마을 중앙에 큰 광장을 만들고, 그곳에 마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커다란 집회를 세웠다. 그 집회장은 마을 사람들의 회의와 축제를 위한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두두리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그 집회장을 세우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마을은 점점 더 활기를 되찾아갔다. 새로운 집과 건물이 세워지고, 마을 사람들은 다시금 웃음을 되찾았다. 두두리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과 함께 마을을 재건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마을 사람들은 두두리의 힘과 지혜를 믿고 따랐다. 그들은 두두리와 함께 일하며, 마을이 다시 번영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두두리는 마을 사람들에게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들과 함께 마을을 재건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아라리와 비형랑도 두두리와 함께 일하며, 마을이 다시 번영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아라리는 두두리의 지혜와 용기를 배웠고, 비형랑은 두두리의 리더십과 용맹함을 존경했다. 그들은 두두리와 함께 마을을 순찰하며, 마을 사람들의 안전을 지켰다.      


아라리는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하여 마을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했다. 그녀는 먼저 마을 중앙 광장에 모인 사람들 중 가장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한 남자는 무너진 집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다리가 부러져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아라리는 그의 곁에 다가가 손을 그의 다리에 얹었다. 그녀의 손에서 따뜻한 빛이 퍼져나가며, 남자의 다리를 감쌌다. 남자는 놀라운 표정으로 자신의 다리를 바라보았다. 부러진 뼈가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통증이 사라졌다.     

「이제 괜찮을 거예요.」 아라리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또 다른 곳에서는 한 여자가 심한 화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그녀는 집이 불타는 과정에서 팔과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아라리는 그녀에게 다가가 손을 그녀의 팔에 얹었다. 그녀의 손에서 나오는 빛은 화상 부위를 감싸며, 피부를 재생시키기 시작했다. 여자의 피부는 서서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고, 고통도 사라졌다. 여자는 눈물을 흘리며 아라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 덕분에 다시 살 수 있게 되었어요.」     

아라리는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마을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었다. 한 아이는 오랜 병으로 인해 기운이 없고, 얼굴이 창백했다. 아라리는 아이의 이마에 손을 얹고, 그의 몸 속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흘려보냈다. 아이의 얼굴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고, 그의 눈에는 다시 빛이 돌아왔다. 아이의 부모는 기쁨에 차서 아라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리 아이를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라리는 그들의 감사에 미소로 답하며, 계속해서 마을 사람들의 상처와 병을 치유했다. 그녀의 초능력은 마을 사람들에게 희망과 생명을 불어넣었다. 아라리는 자신의 힘을 사용하여 마을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며, 그들과 함께 마을을 재건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그리고 비형랑은 그의 강인한 힘으로 마을을 보호했다.     

마을은 점점 더 활기를 되찾아갔다. 새로운 집과 건물이 세워지고, 마을 사람들은 다시금 웃음을 되찾았다. 두두리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과 함께 마을을 재건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어느 날, 두두리는 아라리와 비형랑을 불러 말했다. 「우리는 이제 이 마을을 넘어, 더 넓은 세상에 평화를 가져와야 합니다.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함께 세상을 구합시다.」     


아라리와 비형랑은 두두리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은 두두리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결정을 지지하며, 그들에게 행운을 빌어주었다.     


그날 밤, 아라리와 비형랑은 마을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앞으로의 여정을 다짐했다. 그들은 새로운 힘과 지혜를 얻었고, 이제 세상을 구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들의 여정은 이제 막 다시 시작되었고, 앞으로의 모험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by Hanyeol Park


폭염에 지친 일상과

공연 준비 연습 등의 바쁜 일정으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두두리 연대기를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분들 항상 행복하세요!

박한열 올림


이젠 8장, 9장, 10장이 남았습니다.

남은 이야기에서는 엄청남 결투가 벌어진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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