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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리 연대기

2장: 첫 번쨰 시련

by DuDuri 박한열

두두리 연대기

2장: 첫 번째 시련


작가 박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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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와 알랑가는 두두리를 떠나, 수암골의 중심부로 향했다.


그곳에는 고대의 마법사들이 남긴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길을 따라가며, 알랑가는 미라에게 마법의 기초를 가르쳤다.


미라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배우며, 자신의 능력을 점점 더 잘 다룰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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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들은 깊은 숲 속에서 캠프를 차리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때, 숲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미라는 긴장하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알랑가, 저 소리 들었어요?” 미라는 속삭였다.


“응, 들었어. 조심해라, 미라. 이 숲에는 어둠의 생명체들이 숨어있을 수 있다.” 알랑가는 지팡이를 단단히 쥐며 말했다.


그 순간, 어둠 속에서 거대한 그림자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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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거대한 늑대 같은 생명체였고, 붉은 눈이 빛나고 있었다.


미라는 두려움에 떨었지만, 알랑가의 말이 떠올랐다.


“너의 능력을 믿어라, 미라. 너는 할 수 있다.” 알랑가는 미라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미라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녀의 손에서 밝은 빛이 퍼져나가며, 늑대 생명체를 향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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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닿자, 생명체는 고통스러운 울부짖음을 내며 사라졌다.


“잘했어, 미라. 너의 능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 알랑가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감사해요, 알랑가.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요.” 미라는 결심한 듯 말했다.


그들은 다시 길을 떠났고, 미라는 자신의 능력을 더욱 연마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은 고대의 비밀을 찾기 위해 여러 시련을 겪었고, 미라는 그 과정에서 점점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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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호 3장: 새로운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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