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준의 아들코칭 백과 - 최민준

아들 때문에 늘 화가 나는 엄마에게 추천합니다.

by 피치머니


저는 아들 둘을 키우고 있어요. 아기 때는 그저 귀엽기만 했는데, 아이들이 자랄수록 화나는 일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아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이 책을 빌려 읽었어요.



책에서 보는 일러스트와 대화문만 보더라도 어쩜 저와 동백이의 대화 같은지 보는 내내 웃음이 실실 나왔어요. 아들을 키우는 것이 힘든 이유는 아들로 살아본 적이 없는 엄마가 아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비교적 저는 감성보다는 논리적인, 이과의 머리를 가진 엄마인데도 아들의 행동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고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결국 소리치게 되는 일이 많더라고요.




요즘 매일 겪는 저의 상황이에요.



그런데 아들로 살아왔던 남편은 동백이의 심리를 이해가 되기 때문에 그런 행동에도 화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였으면 빨리 나의 말을 따르라고 소리치고 화내고 할 일도 남편은 유치한 장난을 치면서 아들의 행동을 유도하더라고요.



요즘에는 "대장님! 얼른 옷을 입으셔야 합니다. 10초 남았습니다. 10, 9, 8~"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재빨리 행동으로 옮기더라고요. 유치 뽕짝이란 전혀 없는 저도 낯간지럽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대장님 놀이를 하며 노력하고 있어요. 아들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예요.


이 책에서도 이런 식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줘요. 남자라는 동물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남자를 다루기 위해서는 남자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들의 심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줘요.

아이가 좀 더 자라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이 되었을 때도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될 때마다 펼쳐볼 수 있는 아들 설명서 같은 책이에요. 아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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