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어른으로 자라는 아이
요즘 이은경 선생님의 책을 찾아 읽고 있어요. 그중 선생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서에 관한 책을 읽어봤는데요.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초등 시기 독서 교육의 목표는 두 가지예요.
이은경 선생님은 처음에는 좋은 성적을 위해 독서 교육을 시작했지만, 독서가 가져다주는 이로운 점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목표가 '읽는 어른'으로 키우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읽는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인생의 많은 부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예요. 성적, 학벌, 직업, 능력과 같은 현실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나만의 색깔 있는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 독서에서 나오죠. 책을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생각의 깊이, 운신의 폭, 그리고 능력의 한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이에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이 점점 바빠지면서 독서 시간이 줄어들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중학생 시기에도 절대 독서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선생님은 초등 저학년이라면 매일 1시간 이상,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이라면 주말에 2시간 이상 독서하는 것을 권하고 있어요. 물론, 독서는 하면 할수록 좋다는 말도 덧붙입니다.
초등 시기에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부터 시작해, 스스로 독서할 수 있도록 읽기를 독립하고, 글 밥을 늘려가며, 다양한 장르로 확장해 가는 구체적인 방법도 이 책에서 다루고 있어요.
아이가 흥미를 가질 만한 책을 찾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 분야별로 추천 도서 목록도 꼼꼼히 제공하고 있어요. 나중에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이 책을 다시 참고해서 독서 로드맵을 짜봐야겠어요.
특히 지금처럼 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책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 책에서는 부모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실천 가능한 팁을 알려주고 있어요.
저도 하나씩 실천하면서 우리 가족이 책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