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주일
가톨릭에서는 1994년 주교회의 결정으로 출범하여 1995년 7월 셋째 주를 시작으로, 농민주일로 정하였다. 농민에 대한 교회의 관심과 기도, 농촌과 도시 간의 나눔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올해가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여름이 다가오고, 넓은 들판에 곡식이 무르익어 가면 매년 찾아오는 것이 있다. 태풍, 장마이다. 자연의 섭리이지만 매년 찾아와도 우리는 항상 피해를 입는다. 특히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들은 특히 취약한 상태에 노출되어 많은 피해를 입니다.
넓은 들판에 노출되어 무방비 상태이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다. 안타까운 일이다.
모든 이들이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아니 이제는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피해가 적기를 바라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태생이 농촌이라, 많은 경험을 하고 살아왔다. 그리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살았고, 인간의 나약함을 느끼고 살았다,
종교공동체에서 이러한 아픔과, 어렵게 수확한 결과물을 공동체에서 1년에 하루라도 인식하고자 하는 농민 주일 미사는 너무 고맙고 감사한다.
국가공동체에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국가공동체의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 이기 때문에 당연히 고려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옛적에 주거지 즉 집 개량을 위하여 국가에서 지원하여 원하는 집을 수리해 주는 일이 있었다. 요즈음의 시골 농사도 스마트 운영을 하고자 한다. 국가적 지원과 스마트 운영에 의한 농사법을 접목하면 자연재해와 좁은 농사 면적을 극복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그리고 하나의 산업 구조도 탄생할 것이다. 농학, 전자공학 그리고 건축학이 접목 가능 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