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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브랜딩 워크북 챌린지 2편

“나는 어떤 사람일까?” – 자기탐색 마인드맵 그리기

by 디지털다능인

예아라의 이야기 (내 얘기 먼저 풀게)

나는 예전부터
"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 이 질문을 많이 했어.

MBTI도 해보고, 전문기관에서 성격유형검사도 받아보고
애니어그램 자격증까지 땄고,
그 유명한 **이키가이(ikigai)**도 따라해봤어.

근데 결국 이 모든 걸 나답게 정리한 게
바로 이 마인드맵이었어.



중앙에 쓴 건 딱 한 문장
“디지털세상, 나만의 다능함을 찾아 성장하기”

나는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지 못하는 스타일이야.
그게 단점처럼 느껴졌던 시기도 있었어.


근데 그걸 디지털 역량과 연결해서 ‘다능함’이라는 장점으로 바꿔본 거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고 줄 수 있는지,
단점은 뭔지, 디지털로 뭘 할 수 있는지를
6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해봤어.

그리고 마지막에
"한 줄로 나를 표현한다면?"
그걸 쓰는 순간, 진짜로 내 방향이 보였어.



워크북 실습

자기 탐색 마인드맵 그리기

가운데에 적어요:
“디지털세상, 나만의 다능함을 찾아 성장하기”

그 다음 6가지 항목을 따라가며 자유롭게 적어봐요:

1. 좋아하는 것


2. 잘하는 것


3. 단점 & 주변에서 자주 듣는 칭찬


4. 줄 수 있는 것 (남에게 줄 수 있는 도움, 가치 등)


5. 나의 디지털 역량


6. 마지막으로 ‘나’를 한 줄로 표현하면?


이 마인드맵은 ‘브랜딩’이 아니라
‘내가 나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돼.
이게 쌓이면 브랜딩이 아니라 정체성이 돼.


브랜딩은 멋진 말 몇 줄로 나를 포장하는 게 아니야.

정체성을 바탕으로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거지.


그럼 정체성은 어디서부터 찾을 수 있을까?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고, 어떤 단점을 가졌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무엇을 줄 수 있는 사람인지—

이런 것들을 진짜 솔직하게 마주하는 게 시작이야.


그래서 마인드맵이 필요해.

내가 나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쉬운 도구거든.


이번 워크북을 쓰며 느낄 수 있을 거야.

정리하지 않으면 막연했던 나라는 사람이

글로 적고 시각화되는 순간,

“아,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나만의 방향이 보이기 시작할 거야.


다음 편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나와 타인이 보는 나 사이의 간극을 살펴볼 거야.

브랜딩은 결국, ‘나와 세상’의 대화니까.


3편에서 같이 외부 시선을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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