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써야 하지?” – 콘텐츠 아이디어 뱅크 만들기
나도 매일 콘텐츠를 만들고 있지만,
정말 "오늘은 진짜 아무것도 안 떠오른다…"
그런 날이 있어.
그게 하루만이면 다행인데,
책 원고 쓸 때는 그런 날이 몇 달씩 가기도 했어.
그런데 세상은 말하지.
“내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라.”
근데 진짜 내 얘기를 어떻게 콘텐츠로 만들어?
나만 재미있는 건 아닐까?
남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그래서 나는
그럴 때 챗GPT한테 일기부터 써서 보여줘.
진짜 짧게라도
“오늘 내가 한 일”,
“오늘 느낀 감정”
이런 것들을 적어서 GPT에게 던져.
그리고 이렇게 물어봐.
“이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좋아할 콘텐츠 아이디어 만들어줘!”
그러면 GPT는
내 얘기를 요리 재료 삼아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꺼내줘.
물론 요즘은 “AI 너무 의지하면 안 된다”
“느리게 생각하는 법을 잊지 말자” 이런 말도 많이 해.
그 말도 맞는 말이야.
근데 나는,
AI를 조미료처럼 잘 써서
내 이야기를 더 맛있게 만드는 법을 배운 것뿐이야.
이번 편에선
너의 이야기 + GPT의 힘으로
아이디어 뱅크를 만들어보는 워크북을 해볼 거야.
생각보다 재밌고 가벼워. 시작해보자!
워크북 실습
[콘텐츠 아이디어 뱅크 만들기]
1. 오늘 있었던 일을 짧게 써보자 (일기식)
예시:
“오늘 교육하면서 참가자 한 분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을 때 진짜 뭉클했다.”
“밖에 나가려다 비 맞고 옷 다 젖어서 다시 들어왔다. 근데 오히려 그게 좀 웃겼음.”
2.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GPT에게 질문해보자
프롬프트 예시:
> “아래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 3가지만 추천해줘.”
(그 아래에 1번에서 쓴 일기 붙여주기)
GPT가 주는 아이디어 중에
“내 얘기랑 진짜 잘 맞는다” 싶은 걸 메모해두기
3. 콘텐츠 아이디어 정리 표 만들기
아이디어 제목 키워드 콘텐츠 형식 하고 싶은 말
표 안에 아이디어를 정리하면서 콘텐츠가 생긴다는 느낌을 경험해봐!
4. 내가 자주 쓰는 이야기 주제 모아보기
> 아래 항목 중 내가 자주 쓰는 이야기는 어떤 유형인지 체크해보자:
실패담
엄마 이야기
감정기록
일하는 이야기
나만의 루틴
교육 후기
관찰한 사람 이야기
친구/연인/자녀 관련 이야기
이건 나만의 이야기 패턴을 찾는 데 도움이 돼!
5. 다음 콘텐츠 소재로 쓰고 싶은 내 이야기 3가지 써보기
오늘 있었던 에피소드
잊지 못할 실패/성공 경험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 생각
창작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게 아니야.
‘나’라는 재료는 이미 충분히 있어.
너무 고민하지 말고,
그냥 오늘을 쓴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봐.
그리고 GPT는
그 이야기에 자극과 정리를 도와주는 조미료가
되어줄 거야.
이제 진짜 나만의 콘텐츠 뱅크,
오늘부터 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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