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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엔나 보물찾기 Sep 01. 2023

조직에서 성공 비결: 한 걸음 앞서가기

상사가 찾기 전에 먼저 들이밀자

* 출처: 구글 이미지

상사로부터 업무 지시를 받을 때의 대처 유형


상사가 업무를 지시할 때 대처하는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진다. 대개 상사가 업무를 지시할 때는 나름대로의 ‘견적’을 내서 처리 시한을 생각하고 지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첫 번째는 처리 시한을 한참 넘겨서 납품하는 유형, 처리 시한에 딱 맞춰 보고하는 유형. 그리고 상사의 처리시한 보다 일찍 보고해서 ‘어라.. 벌써 검토해 왔네? “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유형이다.


상사 입장에서 어떤 유형이 이뻐 보일지는 굳이 말을 안 해도 답을 짐작할 수 있다.  

얼기설기 검토를 하더라도 상사가 생각하는 데드라인 전에 보고를 하게 되면, 데드라인까지 남은 시간 동안 추가로 검토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시간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상사로서도 직원으로서도 윈윈이다.


그런데 그 빠름의 정도가 며칠씩 당길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상사로서도 직원의 평상시 ‘공력’을 감안해서 업무를 지시하고 데드라인을 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즉, 그 사람의 업무능력과 일의 난이도를 감안해서 시키기에 많은 시간을 당겨서 처리 결과를 보고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한 걸음만 빨리 움직이자.


그러나 딱 한 걸음. 반 걸음이라도 상사가 먼저 찾기 전에 지시한 내용을 처리한 결과를 보고할 수 있다면 당신은 직장에서 적어도 실패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적극성과 민첩성은 분명 상사 입장에서는 플러스 가점을 주고 싶기 마련이다. 물론 일의 완성도도 100%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달성했다는 것을 전제로 말이다. 검토해야 할 부분을 꼼꼼하게 살피고 빠뜨리지 않는 것은 기본이니 말이다.


따라서 상사의 지시에는 딱 한 걸음만 빨리 보고하고 지침을 받아서 마무리할 여유를 서로 갖는 것을 적극 권한다. 적어도 조직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면.


일의 노예는 되지 말자

직장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유형은 일에 끌려다니는 사람이다. 일을 지시받고도 뭉그적 대다가 타이밍 놓치고 상사나 동료들로부터 인심도 잃게 되는 경우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도 결국 해야 할 일을 다 하게 된다. 먼저 하나 나중에 하나 결국 자기에게 주어진 일은 결국 자기가 해야 한다. 그마저도 안 하면 조직에서 아웃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이렇게 일에 끌려다니면서 사는 직장생활은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결국 같은 시간 동안 같은 양의 일을 해야 한다면, 일에 끌려다니기보다는 한 걸음 앞서 일을 처리하면서 인정받고 연말에 성과급을 두둑하게 챙기는 쪽을 권하고 싶다. 그러나 선택은 결국 자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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