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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밝히는 생명사랑 밤길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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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 이러한 불명예에도 불구하고 올해 자살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가량 늘어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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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두운 현실을 밝히기 위해 국제 NGO 기관인 생명의전화가 지난 9월 7일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날을 맞아 대한민국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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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23년 기준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수 35.4명에 기인한 35.4km 코스와 청소년 자살률 10만 명당 수 7.2명에 기인한 7.2km 코스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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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사랑하고 싶구’, ‘웃고 싶구’, ‘소중하고 싶구’, ‘빛나고 싶구’, ‘내일 보고 싶구’ 총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끼리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35.4km 코스의 경우 354명의 사람들이 무박 2일간 서울의 캄캄한 밤길을 헤치며 희망이 가득 찬 아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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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은 이번 생명사랑 밤길걷기의 공식 협찬사로서 참가자들에게 익스트림 무릎 테이프를 제공하였으며,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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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밤길걷기의 주최기관인 생명의전화는 24시간 전화 상담과, 한강 교량에 설치된 SOS 생명의전화, 그리고 청소년 상담 채널 ‘라임’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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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생명사랑 밤길걷기와 함께 생명을 밝히는 걸음에 동참해 보자. 현대인의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는 익스트림이 그 여정에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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